빈대 퇴치제 빈대 물린자국 베드버그 예방

빈대퇴치제-빈대물린자국-베드버그예방

앞사람이 겨우 일어나 자리가 나더라도 지하철 좌석에 앉기 꺼려지시나요? 70년대 위생 수준이 개선되면서 박멸되었던 빈대가 다시 출몰하여 방제에 비상입니다. 우선 빈대 물린 자국 비교해 보시고 빈대 퇴치와 예방법 1분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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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해외 베드버그 물린 자국 

“혹시 우리집에도?”...서울 습격한 ‘빈대’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해충입니다. 성충은 약 5~6mm(면봉 반크기),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형태로 피를 빨수록 둥그레지며 진한 갈색을 띱니다.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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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의 기숙사에서 발견된 빈대가 처음 기사화된 후 최근에는 인천의 찜질방에서도 발견되었고, 10월에만 서울시 18개 구에서 빈대가 발견되어 방역 조치 중입니다. 급속하게 확산되는 전국의 빈대 공포에 전문가들은 70년대 완전히 자취를 감춘 토종 빈대가 아닌, 해외발 열대 빈대(베드버그)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더 완전 박멸은 어려울 거래요 흑흑...)

 

인스타그램 해외 빈대출몰 영상 (출처 : 여성시대 Jototto https://www.instagram.com/reel/CyTgaI6NjuR/?igshid=MzRlODBiNWFlZA==)

 

뭐가 되었든 간에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괜히 온몸이 근지러운 것 같고 정말 싫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출몰할 정도로 빈대가 난리인 만큼 빈대(베드버그) 물린 자국이 다른 벌레 물린 것과 어떻게 다른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출처-서울시 내손안에 서울-빈대-빈대물린자국-베드버그증상

 

모기 물린 자국과의 차이 보이시나요? 빈대(베드버그)는 여러 번 연달아 물어서, 물린 자국이 점선처럼 일렬/ 타원으로 보이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저도 첫 유럽여행 중에 분명 긴 옷으로 잘 가렸던 옆구리에 모기같이 벌레 물린 가려움을 심하게 느낀 적이 있습니다. 모기보단 덜 부풀고 뜯긴 핏자국 같은 점이 줄지어 2~3곳 보였던 것이 바로 빈대(베드버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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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퇴치제 빈대(베드버그) 퇴치 방법

 

1. 빈대 퇴치방법 : 빈대 퇴치제 (살충제) 사용하기

 

물린 자국이 빈대(베드버그)로 의심되거나, 아래 방법대로 집안 구석구석을 확인하셔서 발견되는 흔적이 있다면 우선 빠르게 빈대 퇴치제부터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서울시 내손안에 서울-빈대-빈대물린자국-베드버그증상-빈대(베드버그)확인

 

 

 

 

 

 

 

 

 

 

 

빈대 퇴치제 동성제약 비오킬은 '퍼메트린'이란 성분으로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퇴치합니다. 빈대의 퇴치방법은 우선 살충제에 빈대(베드버그)가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잘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가정에서도 쓸 수 있는 저독성 살충제라 환기하면서 1회 분사 후 약 4주 후에 재분사하면 됩니다. 

 

집중적으로 빈대 서식장소를 살펴보고 뿌려야 할 곳은 

 

• 침대 매트리스 아래
• 침실 내 벽 틈, 갈라진 벽지, 콘센트
• 문과 창문 사이
• 가구의 틈, 패브릭 소파, 카펫 아래 등

 

어두운 곳에 잘 숨고, 야행성(주로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는 새벽 3~4시 주 활동)인 빈대는 아래와 같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살펴보시고 사용법 숙지하셔서 빈대 퇴치제를 잘 분사해 주세요.

  

출처-질병관리청-빈대-빈대물린자국-빈대(베드버그)확인발견방법

빈대퇴치제-빈대물린자국-베드버그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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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문 해충박멸업체와 물리적 방제작업 

 

 

 

 

 

 

 

 

 

 

빈대의 흔적이 한 번이라도 발견되었다면 이미 집안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식간에 옮겨 붙고 쉽게 박멸되지 않는 빈대의 지독한 특성 때문에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과 실례도 있을 정도입니다. 우선 국내 1위 해충박멸 전문업체 세스코의 무료 진단 신청해 보시고, 아래의 셀프 방제작업도 따라 해 보세요. 빠르게 대응하셔야 합니다.

 

출처-질병관리청-빈대-빈대물린자국-빈대(베드버그)방제방법

 

 

 

• 전문 업체의 훈연·훈증법 
  • 높은 열을 싫어하는 빈대가 서식할 만한 장소에 고온·고압의 스팀을 발사하여 숨어있는 빈대를 끌어냅니다.
  • 100~120도 사이의 고온 스팀을 1시간 반 정도 분사한 후 빈대 퇴치제를 살포합니다. 
  • 빈대 성충은 이 방법으로 퇴치되지만, 남아있던 알이 부화될 수 있기 때문에 2주 간격으로 한 번 더 작업합니다.
• 빈대나 흔적이 발견되었던 패브릭, 침구, 카펫 등은 60도 이상의 고온 세탁과 고온 건조를 하여 퇴치해야 합니다.

빈대퇴치제-빈대물린자국-베드버그예방

 

빈대(베드버그) 예방 생활수칙

출처-질병관리청/내손안에 서울-빈대-빈대물린자국-빈대(베드버그)방제-빈대예방

 

 

전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빈대 대유행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빈대 대응 합동대책을 세우고 정부 예산도 잡히고 있는데요. 코로나 완화 이후 해외 출입도 잦은 상황에서 빈대의 천적인 바퀴벌레 개체가 많이 줄어든 지금, 스스로 개인 청결과 위생 수칙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아래 행동 수칙 30초만 챙겨보시고 나의 침실, 우리 집 청결을 먼저 지켜봅시다. 

 

1. 외출 후 외출복 세게 탁탁 털고, 세탁에 신경 쓰기
2. 빈대에 오염되기 쉬운 물품(중고가구, 낡은 책, 여행가방, 해외발송 택배상자 등) 함부로 집안에 들이지 않기
3. 집 안 갈라진 틈, 벽지 사이 등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 막기
4. 매트리스, 침구류, 패브릭 커버, 카펫 등 햇빛에 주기적으로 열광 소독/ 스팀 청소
5. 청소기의 헤파필터 흡입으로 침구 등 고강력 흡입 청소

 

빈대(베드버그)가 집안에서 가장 자주 발견되고 쉽게 서식하는 곳은 아무래도 새벽녘 흡혈이 쉬운 침대 주위, 침구류입니다. 매트리스에 꼭 커버를 사용하고 습기를 좋아하는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방수커버를 쓰는 것도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숙박업이나 공공시설은 전문 방역, 해충 퇴치업체가 방제에 힘쓰겠지만 우리 가정만큼은 빈대(베드버그) 자체가 출몰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철저히 챙겨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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